코인빗, 급변하는 시장 속, ELS 가상자산 버전, CLS 서비스 출시
코인빗, 급변하는 시장 속, ELS 가상자산 버전, CLS 서비스 출시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1.02.17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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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 투자자의 행운, 내리면 거래소가 책임... ”가상자산의 고질적 문제, 변동성 보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

[잡포스트] 김선영 기자 = 코인빗(대표이사 박현백)이 급변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체감하는 크립토 환경을 고려, 국내 최초로 크립토 연계 서비스(Crypto Linked Service)를 런칭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코인빗 크립토 연계 서비스는 회원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지불하는 수수료 비용(2%)만으로 비트코인을 현재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실상 원금보장형 서비스다.

이번 CLS 이벤트는 2월 17일 또는 2월 18일에 랜덤하게 시작되며 두 달 후인 4월 17일 또는 4월 18일까지 비트코인의 가격형성에 따라 참여 보상이 이뤄지게 되는데 이번 이벤트는 일반적인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인 비트코인 가격의 2%만 지불하면 이벤트 시작 시점의 비트코인 가격으로 코인빗 이벤트 기간 내 비트코인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 특장점이다.

이렇게 구매한 비트코인이 이벤트 종료 시점인 4월 17일 또는 18일까지 구매가 기준 10% 이상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이벤트가 종료되는데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수수료를 제외한 차익이 모두 고객에게 돌아가고 하락하더라도 손해분에 대해서 모두 거래소에서 보전해주게 됨으로써 고객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인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엑시아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코인빗 CLS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코인빗 홈페이지 내 공지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난 16일 코인빗 이벤트 공지 이후, 다수의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CLS 이벤트에 대해 ”밑져야 본전“, ”올라도 이익, 내려도 이익이다“, ”가격 변동이 심한 요즘, 시기적절한 이벤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국내 최초 원금보장형 크립토 상품에 대해 많은 암호화폐 유저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인빗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상황에 놓인 국민들에게 재테크적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가격 변동 폭이 큰 시장 상황에 대한 부담이 커진 점에 착안하여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빗은 과거 수차례 진행되었던 게시판 에어드롭 이벤트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전례를 찾아볼 수 없던 파격적인 행사로 '코인빗'이 네이버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 사이트 동시 접속자 수 30만명에 육박하는 등 가상화폐 투자자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며 가상자산 업계에 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에어드롭 이벤트에 당첨된 유저 A씨는 "우리는 코인빗 게시판 이벤트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인판 재난지원금이라고 불렀다“며 ”이번 CLS 이벤트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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