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살림-디캠프, 우수 스타트업 지원 위한 '디데이' 열어
스페이스살림-디캠프, 우수 스타트업 지원 위한 '디데이' 열어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5.28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데이'에서 우승팀으로 선정된 스마투스코리아의 손호정 대표가 수상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여성가족재단)
'디데이'에서 우승팀으로 선정된 스마투스코리아의 손호정 대표가 수상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여성가족재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데모데이 '디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기업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참가 스타트업은 '라이프스타일'과 성별, 교육, 세대, 지역, 장애·비장애 등 '격차해소'를 주제로 모집했다.

접수 후에는 서류 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출전팀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6.2대 1로 나타났으며, 총 7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27일 열린 데모데이 최종 결선에서 '스마투스코리아'가 우승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투스코리아는 집에서 간편하게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가정용 구강 진단기기를 제조하는 여성 스타트업으로 현재 스페이스 살림에 입주해 있다.

스마투스코리아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출전팀 7개사에는 각 200만 원의 상금과 최대 3억 원 투자 검토 기회, 스페이스 살림과 디캠프 또는 프론트원의 창업공간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 스페이스 살림과 디캠프 입주기업의 각종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디데이'는 지난 3월 18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 살림'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현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 단장은 "스페이스 살림은 혁신적인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자 연계 뿐만 아니라 판로연계, 자금연계 등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젠더 관점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