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소년안전망 지원자문기구 회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자문기구는 지역사회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원회로 실행위원회와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원자문기구회의에서는 긴급 위기 사례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박 문제가 저연령화되고 청소년들에게 확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도 이어졌다.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 전문 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교육은 청소년안전망 지원자문기구 위원의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대처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해 체감하고 예방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