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최근 오픈을 진행한 르하임 스터디카페 김해주촌점의 김진경, 박나영 점주는 본래 일과 병행이 가능한 점에 무인 시스템을 이용한 창업을 선택했다. 자신의 일을 하면서 동시에 나만의 사업체를 꾸릴 수 있다는 점에 메리트를 느꼈다는 것이다.
이에 김진경 점주는 “현재 둘 다, 영어강사로 일을 하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나만의 사업을 꾸리는 것에 섣불리 도전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무인 시스템의 적절한 활용은 점주가 매장에 상주해 있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창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나영 점주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많은 것을 접하고 알 수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지역 내 마땅한 학습시설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주변이 신도시로 형성된 곳이라 아직 교육 인프라가 채 마련되어있지 못해서, 학습 시설 역시 부족함이 많았다. 학생들의 강한 학습의지를 보다 집중도 있는 공간에서 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스터디카페 창업을 위해 브랜드 정보 수집에 나선 점주는 사업적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선택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요인을 보유한 곳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박나영 점주는 “아무래도 창업은 결국, 사업적인 성공을 바라고 진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선택이 있는 브랜드가 눈에 띄었던 것이 사실이다. 르하임의 경우 전국 가맹점이 270개 이상이 존재했고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됐다”고 한다.
김진경 점주는 “인테리어도 중요 요인 중 하나였는데 단순히 예쁜 구성이 아닌 목적 지향적인 인테리어 설정이 중요했다. 집중도 있는 조명과 공간 구성, 배치 등을 통해 매장을 찾는 학생들이 보다 만족스럽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김진경, 박나영 점주는 “둘 다 10년이상 교육업에 종사하면서 학생들과 소통을 해온 경험으로 부족함이 있다면 배우면서 많은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이루는 공부맛집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르하임 가맹본부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르하임 김해주촌점을 다시 찾고 싶은 매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한편, 르하임 스터디카페는 고양동점과 고대안암점, 동탄솔빛나루점 등이 오픈 예정에 있으며 코로나를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신규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코엑스 창업박람회에 참여, 스터디카페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르하임만의 독보적인 차별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