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첫 장맛비가 찾아오며 장마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겠다.
기상청은 3일 북상하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장맛비는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충남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으로, 오후 들어서는 전국 모든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의 양은 중부지방, 전라권,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의 경우 50~100mm로 예상되며 많은 곳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그 외 지역은 30~8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제주 23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제주 30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5m, 0.5~3.0m,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3m, 서해 최고 4m, 남해 최고 4m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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