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 채널A·BBQ와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진행
잡다, 채널A·BBQ와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진행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7.0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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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잡다(JOBDA) 제공
사진=잡다(JOBDA) 제공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취업 매칭 플랫폼 잡다(JOBDA)는 6일부터 역검(AI역량검사)을 통해 채널A, BBQ와 함께 진행하는 8천만원 창업지원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0개 팀을 선정해 BBQ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모델 중 포장배달 전문인 BSK(BBQ Smart Kitchen) 매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총 지원 금액은 약 8천만 원으로 BSK오픈형 키친 매장과 초기 운영자금 현금 1천만 원을 제공한다. 이후 3년 동안 지속적 관리와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립을 도와 성공적인 사업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역검(AI역량검사)은 스펙, 배경, 외모, 학력 등과 상관없이 지원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와 역량 기반의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이번 선발 과정에 사용된다. 

역검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뇌과학 기반의 선발 도구로 지원자들의 다양한 역량 스펙트럼을 확인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기업 선발 과정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기업의 규모 및 유형과 상관없이 약 5백 개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역검은 기존의 선발도구와는 준비 방법이 다르다. 지식이나 암기 수준을 확인하거나 스펙, 배경, 외모, 학력 등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가진 역량이 기업문화 및 직무와 얼마나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실제 역검의 문제와 과정을 오픈하고 자유롭게 체험한 후 실제검사에 응할 수 있다. 

잡다는 역검 개발사 마이다스인과 협력해 역검 튜토리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스펙과 상관없이 지원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받고, 지점 운영에 필요한 실제 역량을 기반으로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이다. 

잡다에서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신미영 실장은 “지점을 잘 운영할 수 있는 인재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스펙, 배경, 외모, 학력 등은 중요 요소가 아니다.”라며, “역검을 통해서 최고의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매장을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지원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잡다는 기업문화 정보를 무료로 공개하여 취준생들이 기업을 선택하기 전 자신의 역량 및 성향과 맞는지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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