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ACC 소셜디자인 랩, ‘지구를 위한 창작 백신’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진행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지구를 위한 창작 백신’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진행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9.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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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권(ACI, 원장 이기표),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전남대, 사업단장 김재국)이 주관하는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프로젝트가 9월 24일(금)부터 진행된다.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프로젝트의 주제는 ‘지구를 위한 창작 백신’이다. 9월 24일(금)부터 11월 7일(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라운지에서 이뤄지며, ACC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라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ACC 소셜디자인 랩 프로젝트는 문화와 예술,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의 관점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의 해결법을 찾고 실험하는 실천적 프로젝트다.

금번 채택된 ‘지구를 위한 창작 백신’이란 주제는 콘텐츠 창작 과정과 환경의 공존을 가능케 하는 다각적 실천방법의 모색 방안에서 착안되었다. 이를 위해 대중 강연 및 체험형 워크숍,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업사이클링 문화상품 신규 론칭,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가이드라인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중 온라인 및 오프라인 릴레이 강연 ‘오픈톡’에서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실천의 필요성을 설파할 예정이다. 9월 24일(금)부터 10월 15일(금)까지 진행되며 MC 달샤벳 수진의 시작으로 프래그랩, 피스오브피스, 박진희 등 디자이너, 창작가, 기업가, 인플루언서 12팀이 강사로 나선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는 ‘프레셔스 플라스틱’ 워크숍은 10월 8일(금)부터 11월 7일(일)까지 진행된다. 플라스틱 가공 기계를 활용하는 체험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3개를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준전문가 과정도 별도로 운영되어 플라스틱 공예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도 가능하다.

‘에코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는 패션, 공학,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전공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제품을 개발한다. 호남, 제주권 10개 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20개팀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ACC에서 지원을 받아 본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전남대학교 김재국 LINC+사업단장은 “국가적 사회적 문제로 발전한 환경 파괴문제에 대응하는 녹색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전당 및 문화원과 전남대 LINC+사업단이 새로운 지역 사회선도모델을 창출하여 그린뉴딜이란 목표를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최원일 전당장 직무대리는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프로젝트의 금번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한 실험적 시도로 보인다”며 “지속 가능한 창작문화를 만들어 나갈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 창제작 기관 ACC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등 문의사항은 ACC 누리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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