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국내 호스피탈리티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호텔에서 진행하는 현장중심형 교육으로 호텔리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호텔관광산업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호텔관광분야의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32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중심으로 지도하여 10년 연속 호텔광광분야 취업자를 배출해내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호텔리어우수교육기관에서 호텔서비스분야 인력양성 교육훈련기관중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우수실무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호텔학교이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학교 한호전은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대학 등과 다르게 한호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현장교육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Embledon Hotel)에서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의 호텔현장실무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기숙시설인 생활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ALL-IN-ONE 교육시스템으로 호텔학교 한호전에서 시행하고 있어 호텔관광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호텔관광과과정 학생들은 엠블던호텔 내 갖춰져 있는 호텔교육장(Traininig Zone)을 통해 호텔프론트, 호텔컨시어지, GRO, 벨/도어데스크, 룸인스펙션, 호텔 식음료(레스토랑, 케이터링, 음료), 호텔웨딩 및 연회 등 직무를 현직 호텔리어 및 전문교수진들에게 배워 나가고 있다.
호텔전문학교 한호전이 호텔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이유는 치열한 취업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호텔경영학과대학 과는 다르게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호텔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현장인턴 프로그램인 한호전 드림팀(Dream Team)을 운영하고 있다”며 “드림팀은 호텔학교 한호전에서 배운 이론 및 실무교육을 활용하여 현장직무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텔경영학과과정 재학생들 중 희망자를 선발해 호텔프론트오피스, 현관로비라운지, 호텔객실, 호텔식음료, 호텔연회에서 순환근무를 하며 실습비는 물론 경력증명서까지 받을 수 있어 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특급호텔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라클(Oracle)사의 오페라(Opera)시스템을 학교 내 교육시스템에 도입하고 있다.
일반 호텔경영학과대학에서 배울 수 없던 특급호텔 객실예약시스템을 실무로 배울 수 있어 완성도 높은 호텔교육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한호전 호텔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은 객실예약시스템 오페라(Opera)교육을 통해 호텔프론트 업무의 기본적인 체크인, 체크아웃, 객실배정, 환불, 요금, 취소 등을 다루는 법을 실무로 배워나갈 수 있으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테스트 과정 후 인증서까지 취득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른 롤플레잉교육까지 배워 호텔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스위스 호텔학교 SHMS와 MOU를 체결해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호전에서 SHMS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고 한호전 교육과정 졸업 후 스위스 호텔학교 SHMS 학사과정 편입 시 2년 교육과정을 인정하여 3학년(1년) 교육과정을 마치면 스위스 SHMS 학사학위(Swiss SHMS Bachelor)와 영국더비대학교 학사학위(British Derby University Bachelor)까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호텔경영학과과정 이외에도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과정 등 전 과정의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