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해상 방제대응 역량 강화
[잡포스트] 구웅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10월 22일 오후 14시부터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2021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포항해역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화학물질 복합(유출·화재)사고에 대비하여 민·관 합동으로 해상방제 중심으로 훈련을 전개하였으며, 동원세력으로는 포항해양경찰서 등 4개 기관 및 단·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인원은 약 80명, 선박 10척, 화학보호복, 열화상카메라, 가스탐지기 등 다수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훈련 주요종목으로는 ▲인명구조 ▲오염지역탐지 ▲누출부 봉쇄 ▲화재진압 ▲유출유 확산방지 ▲해역제독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여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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