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지난 해 설립된 소셜벤처 캥스터즈가 척수장애인을 위한 운동솔루션 Wheely-X를 개발하여 이에 대한 운동성 검증 평가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스포츠과학부와 함께 진행한다.

Wheely-X(휠리엑스) 는 운동이 필요한 휠체어 유저들에게 집에서도 쉽고 재밌게 운동할 수 있는 컨텐츠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운동전문가와 함께 만드는 맞춤형 컨텐츠와 모든 활동형 휠체어가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장애유형이 모두 이용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캥스터즈는 지난 달부터 실제 척수장애인을 모집하여 Wheely-X를 집에 보급하고 6주간 근력, 심폐지구력 등 다양한 부분을 관찰하며 운동성에 대한 검증 및 평가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캥스터즈 관계자는 “선행연구를 찾아보기 힘든 척수장애인의 운동능력 평가부문에 휠리엑스가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언급하며 동시에“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함께 운동을 가능케 함으로 운동의 재미요소도 놓치지 않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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