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조영래)은 17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을 72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중앙사고수습본부, 대구시와 협의해 2차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32병상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전담병원 병상 조정에 따라 17일부터 40병상이 늘어난 72병상으로 확대한다.
조영래 대구보훈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훈병원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도 1차로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같은 해 5월까지 코로나19 방역 거점으로 역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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