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리더들과 ‘ESG’ 가치 실현 모색
전주시, 청년리더들과 ‘ESG’ 가치 실현 모색
  • 전철만 기자
  • 승인 2022.02.23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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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시 소재 6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 ESG 협력사업 발굴·대학생 정책 추진단 운영 등 전주시-대학총학생회 협력방안 논의

[잡포스트] 전철만 기자=전주지역 청년리더들이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예수대, 전주비전대, 전주기전대 등 전주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예수대, 전주비전대, 전주기전대 등 전주지역의 6개 대학 총학생회오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_전주시)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예수대, 전주비전대, 전주기전대 등 전주지역의 6개 대학 총학생회오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_전주시)

이번 간담회는 대학별 총학생회 임원 구성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시는 그간 추진해온 대학들과의 협력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ESG 추진사업 발굴 및 대학생 정책추진단 운영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시와 6개 대학 총학생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E(환경) 분야에서 △교내 나무심기 △학내 카페 공유 텀블러 사용 등을 실시하고, S(지역사회) 분야에서 △농촌 봉사활동 △2차 헌혈 캠페인 등 각종 ESG 단위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전주시 대학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에 이어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대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향후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시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학생 정책추진단(가칭)’도 구성할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는 총학생회와의 안정된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전주시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전주시 청년리더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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