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러스, 자기주도형 메타버스 어린이 학습 플랫폼 '밈즈' 런칭
마블러스, 자기주도형 메타버스 어린이 학습 플랫폼 '밈즈' 런칭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2.03.2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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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겹치는 곳이다. 최근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한 디지털 휴먼이 여러 광고에 출연하며 대세로 떠올랐고 메타버스 내의 사용자들도 캐릭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기업 '마블러스(MARVRUS, 대표 임세라)'는 자기주도형 어린이 학습 플랫폼 '밈즈(MEEMZ)'를 오는 3월 31일 신규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몰입형 학습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밈즈
사진제공=밈즈

마블러스에 따르면 밈즈는 다양한 색깔의 털로 덮인 2등신 몸매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외계 생명체들 밈(Meem)들의 행성 '밈즈랜드'를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 스터디 플랫폼이다. 밈즈랜드에 등장하는 밈 캐릭터는 밈의 생김새는 비슷해 보이지만 샤무, 아쿠, 제로, 조이, 레이, 레티 등의 각각 멋진 이름과 독특한 성격들을 가지고 있다.

겉보기는 아무것도 못하는 것처럼 보여도 농부에서 의사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유능한 친구들이다. 밈은 예능감도 충만해서 충과 노래도 하며 자신만의 언어가 있지만 가끔 영어로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밈즈는 귀엽고 개성 넘치는 밈을 활용하여 알파세대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어린이 유저들은 밈즈 플랫폼을 활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메타버스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접하며 배울 수 있다.

사진제공=밈즈
사진제공=밈즈

밈즈는 메타버스 내에 구현된 북클럽, 자습실 등에서 어린이가 자기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밈즈는 마블러스의 핵심 기술인 'MEE(MARVRUS Emotion Engine)'를 적용한 것이 포인트다. MEE는 PC, 스마트폰 등 기기에 탑재된 카메라, 마이크를 이용해 이용자 표정, 음성 등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내에서 어린이의 심리 상태 및 집중도를 분석해 학습 방향을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마블러스 임세라 대표는 "밈즈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하여 재미있는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교육 플랫폼"이라며 "향후 메타버스 에듀 콘텐츠 분야에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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