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요리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학장 서재실)가 오는 4월 9일 전공과정 체험학습인 미리보기 체험학습(호텔조리 셰프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 미리보기 체험학습(호텔조리 셰프체험)은 중식의 대가 이연복 석좌교수, 일식 마스터 정호영 교수가 요리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과 직접 대면으로 소통하고, 레시피를 소개 및 설명하며 직접 시연과 실습 수업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조리 셰프체험은 작년 약 1000여명이 신청을 했을 정도로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 등 조리학과 진학에 관심을 둔 학생들이 신청하고 있으며, 만족도를 토대로 높은 진학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학교 입학처 측은 밝혔다.
정호영 한호전 호텔스시조리과 교수는 “매년 학생들이 호텔조리 셰프체험을 통해 새로운 방식과 아이디어, 레시피를 얻어가며 진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며 “이 시간을 통해 미래 조리학도로서 꿈을 가지고 한호전이라는 요리학교에서 저를 비롯한 서재실 학장님, 이연복 교수님 등 많은 교수님들께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일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평가하는 교육 만족도가 97% 정도 된다.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것이 아닌 진학의 경쟁력, 요리사로서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호텔조리 셰프체험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열풍인 가운데 극중 달고나 촬영 장면을 한호전 창조관 멀티 복합 실습실에서 촬영했다. 특히 특성화 실습실이 구비되어 있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호영 교수편, ‘철인왕후’, ‘두 번은 없다’ 등 방송, 영화, 미디어 매체 촬영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며 “특히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스시조리과 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 과정, 4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 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