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게임개발자 양성...“게임사들, 웹툰·영화로 IP 콘텐츠 확장”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게임개발자 양성...“게임사들, 웹툰·영화로 IP 콘텐츠 확장”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4.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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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게임아카데미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국내 웹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게임사들이 웹툰 시장과 영화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기존 게임 IP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IP를 발굴하는 등 서로 다른 전략을 채택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이 웹툰사업과 영화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게임IP를 활용해 웹툰을 제작하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최근 웹툰 시장이 성장하면서 웹툰 독자들을 다시 게임으로 유입시켜 IP의 수명을 늘린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게임으로 출시하거나 게임 IP를 웹툰으로 출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게임사에서 직접 기획단계부터 웹툰과 게임을 동시에 염두에 두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기 있는 IP는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경우 해당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기본 팬층을 확보할 수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해 6월부터 펍지 유니버스 IP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탄생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르 '미스터리 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탄생'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펍지유니버스를 활용해 '그라운드제로'라는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게임개발자과정은 최근 MZ세대가 코딩교육, 게임개발자, 프로게이머,웹툰에 관심이 많아 게임분야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로캠퍼스 관계자는 “체계적인 노하우와 루틴을 개인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개발자 양성을 위해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게임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를 별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 학습해 나갈 수 있다고 아카데미 측은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캠퍼스 이후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학원과 브랜드 사용 계약 체결을 맺은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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