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 151층 인천타워 ‘재추진’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 151층 인천타워 ‘재추진’
  • 임택 기자
  • 승인 2022.04.06 10: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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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천과 구월 2지구에 미니송도 개발도 약속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5일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수구·남동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5일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수구·남동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51층 인천타워를 재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승기천과 구월 2지구에 미니송도 개발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송도는 국제도시이자 스마트도시다. 그러한 송도가 본래의 취지를 잃어가고 있어서 안타깝다”며 “재임당시 경제자유구역과 송도개발을 성공시켜 원도심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으나 시간이 짧았다. 시장이 되면 다음계획은 원도심 균형발전을 통해 송도를 송도답게 다시 국제도시의 위상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원도심 지역에 미니송도 6개를 만들 예정이다. 그중 한 곳이 승기천과 구월2지구다. 경영마인드를 가진 정치인으로서 저 안상수 만이 가능하다고 본다. 단순 행정경험만으로 인천을 발전시키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수구·남동구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 내용으로는 ▲151층 인천타워 재추진 ▲송도를 바이오·국제교육의 도시로 육성▲GTX-B 송도역 정차 추진 및 복합환승센터 건설 ▲송도를 국제도시규격에 맞는 도시로 운영 ▲송도 화물차주차장 이전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조기착공을 약속했다.

이어 ▲승기천과 구월2지구에 미니송도 개발▲소래포구 주차타워 건설 및 ESG환경개선 ▲숭의축구장 및 문학경기장을 스포츠문화복합컴플렉스로 조성 ▲소래습지공원 국가정원으로 승격 ▲인천대공원 300만 시민쉼터 리모델링을 공약 했다.

‘안심복지’ 공약으로는 ▲골목골목 찾아가는 ‘안심건강버스’ 운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안심AI워치’ 보급 ▲‘안심시립노인병원’ 설립으로 치매환자 집중지원▲버스정류장 배차알림 ‘안심플랫폼시스템’ 및 승강장 ‘안심열선의자’ 설치 등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정책은 사각지대가 없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연구와 검토를 통해 인천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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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호 2022-04-14 20:08:24
인천광역시 서인천 IC 인근 루원시티 에서 효성동 넘어 오는데 군부대가 있어요, 시내 한 가운데 군부가 생뚱맞게 있네요.
외곽으로 이전 해주시고 그 자리에 공원 이 있으면 서구와 계양구 뿐만 아니라 모든 인천 시민의 놀이공원이 될거예요.
꼭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