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이은재 강남구청장 예비후보가 6일 선거사무소에서 정견발표를 했다.

이날 이은재 예비후보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를 갖추는 힘 있는 강남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재건축 신속 추진, 강남 교육 메타버스 운영, 행정문화 복합타운 건설, 영동대로 테마공원 조성, 종부세 폐지 국민운동본부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은재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시장과 면담했고 5월 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하기도 했다.

이하 정견발표 전문

존경하는 54만 강남구민 여러분!

선진 대한민국의 상징도시인 강남은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의 편가르기식 정책의 제물이 되어 역차별을 받으면서 낙후되어 있습니다. 

각종규제로 30년 이상 된 아파트 재건축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제 윤석열 정부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강남도 강남답게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도시답게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강남구민의 수준에 걸맞은 문화시설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울시 및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강남구가 재도약하는데 필요한 도시계획권은 서울시가 가지고 있고, 도시계획의 기초가 되는 관련법 제정권은 중앙정부와 국회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 이은재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써, 그리고 교육자 출신의 도시정책 전문가로써 강남구청장을 완벽하게 수행할 준비된 후보입니다. 

제가 강남구청장이 되면 강남구를 다음과 같이 디자인하고 건설하겠습니다. 

첫째,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강남교육 메타버스 운영 등 강남다운 교육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세텍부지에 행정문화 복합타운을 건설하겠습니다.

넷째, 영동대로 복합개발과 병행하여 선정릉, 봉은사, 코엑스, 탄천, 한강을 연결하는 문화역사 테마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종부세 폐지 국민운동본부를 설치하여 종합부동산세법 폐지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강남을 강남답게 바꿀 수 있는 저 이은재를 지지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