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직항 증편
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직항 증편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5.06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4일부터 매주 1회, 15일까지 특가 133만3300원부터
마오리 문화와 가치 담은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도 첫 선
티아키와 가디언즈(히어로). 사진=에어뉴질랜드 제공
티아키와 가디언즈(히어로). 사진=에어뉴질랜드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코비드19 상황 속에서도 필수 여행이 필요한 승객과 화물을 연결하기 위해서 인천-오클랜드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해왔던 에어뉴질랜드가 인천-오클랜드 직항편을 오는 14일부터 매주1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뉴질랜드 정부의 단계적 개방 방침에 따른 것으로 에어뉴질랜드 NZ75편은 매주 금요일 오전 955분 오클랜드에서 출발해 당일 1855분에 인천에 도착하고, NZ76편은 토요일 오후 45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 75분 오클랜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간 운항스케줄
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간 운항스케줄

증편운항을 기념해 에어뉴질랜드는 오는 15일까지, 국내선 두 구간을 포함할 수 있는 인천-오클랜드간 이코노미 좌석을 1333300원의 특가에 내놨다.

에어뉴질랜드는 또 티아키가디언즈라는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물도 선보인다. ‘티아키(Tiaki)’는 사람과 그 사람이 사는 공간, 장소를 아끼는 의미의 마오리어로, 영상 속 티아키 약속은 뉴질랜드 사람들과 해외 방문객 모두가 뉴질랜드, 그리고 그곳의 문화와 사람들을 아끼고 배려하도록 격려하는 캠페인이다.

사진=에어뉴질랜드 제공
사진=에어뉴질랜드 제공

영상 속 이야기는 젊은 청년 티아키가 날아다니는 카누인 와카 레레랑이를 타고 아오테아로아(마오리어로 뉴질랜드) 이 곳 저곳을 탐험하며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티아키는 에어뉴질랜드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줄리의 도움으로 대지와 바다, 그리고 숲과 하늘을 보호하는 4명의 가디언을 찾아, 어떻게 하면 자연을 더 잘 돌볼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

에어뉴질랜드의 고객 및 판매 최고 책임자인 리앤 제러티는 방문객들이 뉴질랜드로 돌아오기 시작하는 시점에 이번 안전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그들이 이곳에 있는 동안 우리의 가디언들처럼 사람과 장소를 아끼는 마음을 갖고 행동하도록 초대하는 의미를 가진다우리는 뉴질랜드의 관광 산업이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잘 회복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티아키가디언즈안전 비디오는 오는 9()부터 에어뉴질랜드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에어뉴질랜드 제공
사진=에어뉴질랜드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