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남해군수 후보, 힘 있는 여당군수 돼야 ‘발전’
박영일 남해군수 후보, 힘 있는 여당군수 돼야 ‘발전’
  • 임택 기자
  • 승인 2022.05.31 09: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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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해결해 보물섬 남해 만들겠다”지지 호소
박영일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가 남해군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남해지방공사'설립 등 힘있는 여당 군수론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일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가 남해군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남해지방공사'설립 등 힘있는 여당 군수론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박영일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가 재정자립도 7.5%의 남해군을 살리기 위한 ‘남해지방공사’ 설립 등 경제 발전공약을 내세우며 30일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최대한 많은 예산을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군수론을 주장했다.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남해군수가 모두 여당인 원 팀 행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해저터널 착공을 비롯한 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해 행복한 보물섬 남해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핵심공약을 다시 강조했다.

핵심공약으로는 ▲남해지방공사 설립 ▲주거형 관광휴양지 조성▲남해군 농수산물 물류센터 수도권에 건립 ▲강진만 새꼬막 자연채묘 약식장 조성 ▲남해 디지털 뮤지엄 유치 ▲마을 꽃 선정으로 화전별곡 조성 ▲관광객들을 위한 도로망 확충 ▲순환형 남해투어버스 도입을 약속했다.

박영일 후보는 지난 민선6기 남해군수와 제16·17대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장을 지냈다.

“남해군은 현재 오랜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상권이 회생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군민의 노령화와 인구감소가 심각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남해지방공사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경제성장에 기여코자 한다”며 “지방공사는 해저터널 개통이후 늘어날 지역개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대형공사, 민자유치 사업시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관광휴양지 조성도 약속했다. 해저터널 개통이후 남해-여수-하동-사천이 연결되는 남해안 관광시대를 대비해 한국의 지중해라고 불리는 남해를 관광특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한옥마을형 등 스토리가 있는 주택단지 조성도 공약했다. 특히 수도권에 남해군 농수산물 물류센터 건립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수도권에 남해군 농수산물 물류센터 건립’으로 남해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박 후보는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마늘, 시금치, 멸치, 굴, 창선면에서 생산되는 고사리 등 지역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판매하고 제값을 받으면서 판로촉진에 기여한다면 남해군 경제와 재정자립도를 끌어올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후보는 ▲독거노인 안전돌봄 시스템 도입 ▲건강한100세 토털 케어서비스 ▲장애인체육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 ▲군내 버스요금 단일화 등 군민들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따뜻한 복지’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지난 민선6기 군수재직 시 끝내지 못한 현안사업들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 선거는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남해군수 모두 원 팀이 돼야 남해군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 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보물섬 남해군의 제2의 도약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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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22-05-31 11:26:04
“힘 있는 여당"이라는 말은 권력을 남용하겠다는 말로서 당대표인 이준석까지도 거리낌 없이 내 뱉는 이 말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지금 검찰공화국을 시도하는 윤석열정부 무언가 불안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