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는 2022학년도 신설 전공과정인 호텔스시조리과 및 일식 수업을 위한 일식 조리실습실을 새롭게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조리 분야 특성화 학교인 한호전은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 과정으로 조리 특성화 학교로 특화된 교육을 통해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분야별 맞춤형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조리실습실에서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시다이를 보유한 학교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조리명인, 조리기능장, 조리명장 등 실력파 교수들로 구성되어 요리학교로 갖춰야 할 다양한 능력과 지식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을 수 있으며, 연회실무실습, 창업실무실습, 창작조리, 뷔페조리, 글로벌 퀴친 등의 수업을 통해 전문가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졸업하기 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서재실 요리학교 한호전 학장은 “일본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학생들이 만족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생각이 가장 컸다”며 실습실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일식 조리전공 및 호텔외식조리계열을 운영하는 전문학교, 대학교, 전문대 중 스시다이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한호전이 유일하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특성화 실습실이 구비되어 있는 한호전은 최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호영 교수 편,‘두 번은 없다’등 각종 방송, 영화, 미디어 매체 촬영장소로 인기를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스위스 CAA요리예술대학, 미국CIA,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와 같은 요리학교로 불리며 교육부 소속의 대학교, 전문대의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와 동일한 학사, 전문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스시조리과 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