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일 전 국회의원, 엘살바도르 대사 체험담 출판기념회 개최
양형일 전 국회의원, 엘살바도르 대사 체험담 출판기념회 개최
  • 탁영환 기자
  • 승인 2022.07.18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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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탁영환 기자=조선대 총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양형일 전 주엘살바도르 대사가 `아름다운 나라의 슬픈 미로-엘사바도르 3년 단상' 이라는 책을 출판하고 기념회를 갖는다.

양형일 전 국회의원이 지난 2019년부터 금년 5월까지 3년간 엘살바도르 대사로 재임하면서 체험했던 일들을 정리한 책으로, 금번 출판기념회 수익금 전액을 엘살바도르 뇌성마비 고아들을 수용한 시설에 보낼 예정이다.

본 출판기념회는 7월 25(월)일부터 31(일)일까지 천주교 남동성당 옆 아크갤러리에서 열리며, 이번 기념회를 통해 중남미의 중심국가이면서도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엘살바도르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엘살바도르를 비롯한 중남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전 국회의원은 대사 시절 직접 체험한 엘살바도르의 현실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엘살바도르의 아픔은 계속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병원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지만 만성적인 재정의 빈곤으로 근본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강변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지속적인 후원을 호소했다.

양형일 출판기념회 홍보 리플렛 / 양형일 전 국회의원 제공
양형일 출판기념회 홍보 리플렛 / 양형일 전 국회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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