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이번 도서출판 드림위드에스는 도전과 극복의 열정으로 자신의 삶에 소명의식을 밝히는 책 『운명을 즈려밟고 인생에 도전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의 저자는 뜻하지 않는 사고로 청각을 잃고도 노래와 춤, 보디빌딩에 특공무술에 도전하며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73세의 피부숍 김순분 원장이다.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에 여정에서 만난 고난에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집필했다고 한다.
”70대의 내가 모델 워킹을 배우고, 기타와 드럼을 치며 노래하고, 비행기 이륙 소리도 듣지 못하는 상태에서 들어야만 할 수 있는 것에 도전하며 성공하는 것을 보는 누군가에게는 나의 도전이 대단해 보일 수도 있고, 삶의 시련으로 지쳐 그 지표를 잃어버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나로 인해 그 고통의 삶을 이겨낼 수 있는 한 줄기 빛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다.“
김순분 원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피부숍 규모를 키우기보다 정말 필요한 사람만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얼굴과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만져주는 힐링의 손길을 실천하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로부터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온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해, 그리고 인생의 지표를 잃어버린 고달픈 삶을 사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내어놓았다.
드림위드에스에서 진정성 있는 소명의식으로 출간한 신작 『운명을 즈려밟고 인생에 도전한다.』는 저자가 온 삶에 있어 불가능한 도전과 극복으로 점철된 드라마틱한 요소들로 가득하다. 어쩌면 우리가 쉽게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묘하게 저자의 인생의 뜻하지 않는 지점에서 나타나는 고난과 인생 난제를 도전과 극복을 통해 기가막히게 풀어나가는 저자의 이야기에는 뻔한 결론은 없다는 점이 또한 매우 현실적이다.
『운명을 즈려밟고 인생에 도전한다.』는 어느 인생에 대한 그저 그렇게 뻔한 책이 아니다. 말도안되는 인생을 살아온 저자의 놀라운 인생에 대한 통찰을 인생의 곳곳에서 공감하며 오랫동안 옆에 두고 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다.
지금 뭔가 삶의 전환점이 필요하다면, 삶의 매너리즘에 빠져 세상에 대해 절망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삶의 지표를 설정하고 흔들림 없는 인생의 항해에 등대처럼 안내자가 역할을 하게 될 『운명을 즈려밟고 인생에 도전한다.』는 저자가 말하는 ‘장애는 불편함일 뿐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우리의 삶에 걸림돌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며, 이를 극복해 나가는 힘을 길러 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