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BM 코퍼레이션은 이번달 1일 BM 본사 회의실에서 체육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인턴십 프로그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개의 체육대학이 참가했으며, 선발된 8명의 체육 대학생들과 ㈜BM 대표이사 및 운영이사,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약 한달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진행계획과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2기를 맞이한 인턴십 프로그램은, 교육형 인턴십으로 교육 진행 후 현장 실습으로 바로 연결되는 형태다. 실제 체육 산업군의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여 추후 진로 선택에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약 한달 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는 베이직 컨디셔닝, 계열사 탐방, 필라테스 웨이트 교육 및 실제 회원 지도 등 다양한 현장 실무 업무를 진행하며 역량을 쌓게 된다. 또한 전문성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스킬, 인문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BM에서 진행중인 ‘인재육성프로젝트’(약 100시간 이상의 전문강의를 체육대학생들에게 무상 강의) 참여에 가점이 제공될 예정이다.
㈜BM 박주형 대표이사는 ‘체육대학생들이 배우는 다양한 전공 교육이 실제 환경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있고 또한 차이점은 무엇인지 몸소 느끼고 경험 시켜주려는 목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 밝혔다.
2기를 기점으로, 1년 2회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학기에는 10개 이상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BM은 체육전공자들이 운영중인 젊은 회사이며 100명이 넘는 정규직 근로자가 있는 강소기업,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계열과 다르게 제공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부족했던 체육계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