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 수원캠퍼스 프로게이머과정 운영...e스포츠 시장 규모 더 커진다
서울게임아카데미 수원캠퍼스 프로게이머과정 운영...e스포츠 시장 규모 더 커진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9.03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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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에 진출할 프로게이머 양성하기 위해 진로상담 실시
(사진제공/서울게임아카데미)
(사진제공/서울게임아카데미)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e스포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따르면 전 세계 e스포츠 관객 수는 2020년 약 4억1520만명이다. 시장 규모 역시 2025년 약 29억 달러(약 3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1990년대 후반 국내 게임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까지 등장하면서 e스포츠라는 표현 역시 함께 쓰이기 시작했다”며 “e스포츠 지위가 과거보다 높아지면서 수십억 원대 연봉을 받는 선수도 생겨났다. 특히 2023년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가대표' 프로게이머까지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빠르게 성장 중인 e스포츠 시장의 규모가 2030년에는 현재의 5배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해외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MZ세대가 주목하는 e스포츠 대중화로 인해 국내외 주요 프로게임 구단은 스폰서십을 넘어 구단의 브랜드화를 통해 팬과 다방면으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수원캠퍼스는 “e스포츠에 진출할 프로게이머를 양성하기 위해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e스포츠 시대를 준비하고 대비한 프로게이머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게이머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수원캠퍼스는 수원 광교신도시에 오픈하면서 동탄, 안산, 기흥, 안양, 군포, 평택 등의 수강생들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수원캠퍼스에서는 프로게이머를 장래 희망으로 꿈꾸는 학생들이 늘고 있음에 따라 E스포츠를 교육하는 프로게이머학원이 주목받고 있다”며 “운영하고 있는 분야별 과정으로는 게임기획 과정,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 종목별 프로게이머과정과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수원학원과 브랜드 사용 계약 체결을 맺은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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