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 보육원·그룹홈 아동청소년 위한 추석선물세트 전달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 보육원·그룹홈 아동청소년 위한 추석선물세트 전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9.0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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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양육시설 거주 및 퇴소 아동·청소년을 위한 식품후원
(사진/한국청소년연맹 제공)
(사진/한국청소년연맹 제공)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올해 추석도 식품회사 ㈜키친스토리와 ㈜꿀맛나는세상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사과나무는 그룹홈과 보육원, 청소년쉼터 등 아동·청소년 거주시설에 정기적으로 식료품을 후원하고, 퇴소청소년들이 건강한 집밥을 먹을 수 있도록 간편식을 전달하는 등 복지소외계층 식사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아동양육시설(보육원 등),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퇴소하여 자립을 준비하던 청년들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발생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심리적 자립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시설퇴소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임호영 총재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누며 도움을 주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식품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였다.

이에 희망사과나무는 사회복지시설 및 식품회사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시설퇴소청소년 식료품 정기 지원 및 가정방문을 통해 경제상황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 퇴소 후에도 스스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청소년자립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는 “후기 청소년들은 아직 성인의 도움과 가정의 보호가 필요하기에 희망사과나무는 이들이 충분한 기간을 갖고 자립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생활 및 교육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홈 자립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로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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