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피자창업과 족발창업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한 프랜차이즈 ‘할피족’이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할피족’은 정식 브랜드 명칭 ‘할머니피자족발’에 맞춰 대표적인 인기 외식 및 배달메뉴 피자와 족발을 하나의 구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브랜드로, 인천의 1호점을 시작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가격은 2만원대부터 시작되도록 구성해 가성비를 강조했고 클래식 혹은 스페셜 피자와 족발로 구성된 ‘할매 피족 보따리’, 반반피자와 족발,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할매 손자손녀 보따리’가 대표 메뉴다.
특히 피자는 시그니쳐 호박도우를, 족발은 족발특제소스를 적용하여 피자전문점이나 족발전문점에서 각각 즐길 수 있는 수준 이상을 구현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할피족’은 피자와 족발창업 빈도가 높으면서도 고객들도 자주 찾는 메뉴인 만큼 창업자들의 문턱을 낮추고 가맹점 신청을 받고 있는데, 그에 따라 현재 50호점까지 가맹비와 교육비, 로열티, 물류보증금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배달앱 깃발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타 업종 매장을 운영 중인 경우도 업종변경창업 시 유용한 아이템인데, 실제로 ‘할피족’으로 업종변경창업을 할 경우 필요한 집기나 간판, 사인물 등 최소한의 비용만 필요하기 때문에 한층 부담 없는 창업을 할 수 있다.
할피족 관계자는 “기존 매장 고정고객이 크게 늘었고 가맹점 문의도 많은 상태이기에 더 많은 지역에서 맛볼 수 있도록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