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무의도문화예술원이 지난 25일 인천 중구 무의도 포내 체험어장에서 제11회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의 시작은 미추홀 정가원 풍류장 박금례 원장이 연출한 비나리(나르리 나르리, 소리로, 춤으로)로 무의도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면서 그 막을 열었다.
이어 한국녹색미술협회(회장 황순규)의 대지미술, 한국영상문학협회(회장 이세종)의 바다 문학회, 예당 국악예술원(원장 조수빈)의 노랫가락 한마당, 행복제작소(소장 미건)의 바다사진 촬영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2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화합을 위하여 정중근 이사장이 시작한 축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았으며 23번째 이어온 무의도 춤 축제와 함께 지역의 큰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무의도 문화예술축제는 지역주민들과 행사 참여자,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규모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크고 작은 각종 행사를 현장 중심으로 치르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 인천뉴스, 뉴스인, 트러블레저+가 후원하고 포내어촌계, ㈜유일푸드, ㈜웨스트비전, ㈜88, ㈜99산업, ㈜해답, 춘원표구화랑 등이 협찬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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