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여성 탈모케어 브랜드 ‘모어댄에잇’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토리브(대표 김준경)가 2022년 창업 성장 기술개발 사업 BIG3 부문’에 최종 선정, ‘여성 생애 주기에 최적화된 탈모예방 및 모발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성 식품’ 개발 및 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모어댄에잇은 탈모를 고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홈케어 솔루션 제품과 서비스를 전개하는 브랜드로, 여성 탈모 환자가 10만 명을 넘어서고, 탈모 치료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요즘, 금번 사업을 통해 여성 탈모의 주된 원인을 생애 주기에 따른 신체의 변화로 정의하고, 각 주기에 최적화된 탈모예방 및 모발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중이다. 한편, 모어댄에잇은 최근에 소비자 리뷰 기반의 뷰티 랭킹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7월,8월,9월 연속 탈모케어 샴푸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기에 여성 탈모를 위한 금번 제품 개발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공정혁신 등 기술경쟁력 향상과 기술보호역량 수준을 높이고 기술탈취 근절 등 공정한 기술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중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에서는 디지털, BIG3 분야, 백신 원부자재 분야 등 고기술, 유망기술 분야 창업 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기식 기능성 평가 기준에 모발건강 관련 식품, 원료가 포함됨에 따라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 등 모발 건강 유지를 위한 식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탈모 케어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관측하는 가운데, 모어댄에잇의 신규 사업이 미래 탈모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방향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식회사 스토리브 김준경 대표는 금번 사업을 통해 “여성을 신체 변화가 가장 극심하게 드러나는 가임기, 폐경기, 출산기 3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 여성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을 호르몬, 환경(면역력), 대사(소화), 영양소 결핍, 스트레스 5가지로 규정하여 그 원인에 따른 개별적인 솔루션이 담긴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 급증하는 여성 탈모 환자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