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현안해결 사업추진에 탄력
임실군, 지역현안해결 사업추진에 탄력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2.10.1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중앙부처 및 전북도와 공조 결실
지역현안분야 4개 사업 21억, 재난안전분야 1개 사업 9억원 확보
임실군이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진은 임실군청 전경.
임실군이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진은 임실군청 전경.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주는 재원으로, 이번에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분야 4개 사업 21억 원과 재난안전분야 1개 사업 9억원 등 총 5개 사업 3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현안분야 4개 사업은 임실군 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6억원) 성수산 관광개발 상하수도 확장사업(5억원)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5억원)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 조성사업(5억원)이며, 재난안전분야 1개 사업은 운암 강앙소하천 정비사업(9억원)이다.

임실군 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은 관촌면에 위치한 수련원 숙박동을 최대 112명의 청소년 수용이 가능하도록 증축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지역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수산 관광개발 상하수도 확장사업은 인근 마을 및 성수산 생태관광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변 마을 주민뿐 아니라 성수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은 양궁장을 찾는 선수들을 위한 숙박 및 편의시설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임실이 양궁의 메카로 본격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운암면 강앙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 정비를 통한 주민 쉼터 조성 및 여름철 농경지 등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교부세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왔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앞으로도 더 많은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급식 지원센터는 학교·복지시설에 신선한 유기농산물을 지원하며, 오가닉레스토랑은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오가닉푸드를 맛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