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주요 게임사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이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인력 채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채용 연계형으로 운영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정규직과 동일한 수준의 처우와 복지, 실무 경험 등 파격 대우를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12일까지 엔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게임 엔진 개발과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게임 기획 등이다. 엔씨소프트 신입사원 시작 연봉은 개발직군 5500만원, 비개발직군 47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넥슨도 세 자릿수 규모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지원자 모집을 마감한 넥슨컴퍼니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은 현업 실무경험은 물론 정규직 수준 급여와 복지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게임개발자 과정은 게임산업에 진출할 게임개발자를 양성하며 게임개발자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P2E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예비 게임개발자를 교육하고 있다”며 “기본 학습부터 시작해 심화 학습,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체계적인 노하우와 루틴을 개인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기획 과정,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학원과 브랜드 사용 계약 체결을 맺은 명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