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큐도원의 닭요리 전문브랜드 닭곰탱이 주안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찜닭 메뉴가 큰 판매량으로 이어짐에 따라 조리시스템을 대폭 개편해 최적화 조리시스템을 선보이고 보다 빠른 조리시간을 구현해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닭곰탱이 주안점은 매콤달콤 짭쪼름한 특제 간장소스로 맛을 낸 간장찜닭이 주력 메뉴로써 해당 메뉴의 판매량이 높은 만큼 주안역 찜닭 전문점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조리시스템 개편은 이 찜닭 조리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데 중점을 둠으로써 기존에는 30분까지 소요되던 시간이 주문 후 15분 내에 나오도록 했다.
닭곰탱이 주안점 측에 따르면 환절기를 거쳐 겨울로 갈수록 찜닭과 같이 식사와 술안주로 전천후가 가능한 메뉴는 상시 판매량이 높기 때문에 매장이나 포장, 배달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이를 위해 조리시간을 줄임으로써 순환이 빠르게 되도록 했다고 전한다.
닭곰탱이는 찜닭 외에도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추기름의 파닭개장, 쫄깃한 면발을 더한 닭개장칼국시 등 닭개장을 시그니처 메뉴로 한 외식브랜드로, 닭도리탕이나 닭한마리와 같은 요리메뉴까지 취급하며 점심 식사와 저녁 술자리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인천지역을 중점으로 하며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산시키고 있는 중이며 그 중 주안역 1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주안점은 닭곰탱이 고유의 메뉴들과 함께 여러 경쟁력을 그대로 반영한 곳으로써 곧 굴을 조화롭게 조리한 굴개장과 굴곰탕의 시즌 신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주안찜닭을 찾는 분들에게 오랜 동안 찜닭을 제공해오며 조금이라도 빠르게 드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해 왔다”며 “이번 최적화 조리시스템으로 고객만족도도 높이고 다른 매장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