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네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고문영 성에 독일엔틱가구 협찬
쇠네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고문영 성에 독일엔틱가구 협찬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0.08.05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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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극중 고문영)가 거주하고 있는 성 (이미지_방송 화면 캡쳐)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극중 고문영)가 거주하고 있는 성 (이미지_방송 화면 캡쳐)

[잡포스트]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드라마 최대 이슈를 모으는 장소는 단연 고문영(서예지 분)의 성을 꼽을 수 있다.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연출과 소재, 배우들의 열연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시각적 비주얼 공간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대목이다.

특히 고문영이 어렸을 적 살던 집()은 고풍스러우면서 환타지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성 안에 배치된 독일풍의 엔틱가구들 역시 시청자들의 두 눈을 사로 잡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고문영 작가의 성에 배치된 엔틱가구들은 쇠네스(Schoenes)’ 제품으로 이번 드라마에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남편과 독일인 부인이 강원도에 거주하며, 두 부부의 가구들로 수십년간 직접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수집해온 엔틱가구와 소품들인 것으로 전했다.

쇠네스 대표 유디트 크빈테른(Judith Quintern)씨
쇠네스 대표 유디트 크빈테른(Judith Quintern)씨

독일식 앤틱카페로 운영중인 쇠네스는 앤틱/빈티지 샵도 함께 운영중에 있으며 쇠네스(Schoenes)’는 독일어로예쁜 것’, ‘아름다운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세트 현장 (사진_쇠네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세트 현장 (사진_쇠네스)

쇠네스의 사장인 독일인 유디트 크빈테른(Judith Quintern)씨는 독일에서 직접 수집한 앤틱 가구 및 빈티지 가구, 소품들을 국내로 수입하여 강릉과 대구에 있는 쇠네스 매장에서 전시 판매한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판매되어 온 유럽 앤틱 가구는 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 수입되는 것이었다. 쇠네스는 그 동안 거의 수입되지 못하던 독일 앤틱/빈티지 가구와 소품을 취급하는데, 영국 및 프랑스 앤틱은 화려하고 장식적인 것을 주 특징으로 하는 반면, 독일 앤틱의 주 매력은 단아함과 중후함이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지루하지 않은 것이 독일 앤틱의 장점이다고 독일 엔틱가구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_쇠네스 매장 내부 (제공_쇠네스)
사진_쇠네스 매장 내부 (제공_쇠네스)

그러면서 최근 앤틱 트랜드를 보면 중국이나 기타 제조국에서 앤틱스타일의 가구 혹은 소품들을 제작, 판매를 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유디트 크빈테른 씨는 진정한 앤틱 가구와 소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독일 앤틱 특유의 멋에 관심이 있다면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다시 한번 보면 좋을 것이라며, 이 드라마의 주 무대인 배우 서예지의 문영성을 장식하고 있는 가구와 소품 대부분이 쇠네스의 협찬 품목들이기 때문이라고 귀뜸했다.

유디트 크빈테른 씨는 독일 앤틱의 멋을 직접 느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겐 강릉 안현동 독일카페와 경포대 근처에 있는 쇠네스 특별 매장을 방문해 경험할 수 있다, “강릉에는 독일식 카페 분위기를 맘껏 즐기는 동시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빈티지 소품과 빈티지 소가구를 구입할 수 있고 안현동 점과 고가의 골동품과 희귀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경포 앤틱 특별점이 있다. 또한, 중후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더욱 강조된 독일식 앤틱카페 대구점을 방문하는 것도 함께 추천한다며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1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5.9%, 최고 6.3%(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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