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 약사예비시험 전문 교육원인 팜엑스가 약사예비시험에 고득점으로 합격한 해외 약사들 및 한국 약사들과 함께 이번 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이번 2023년 4회, 약사예비시험 합격을 목표로 온라인 합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 호주 등 해외 약대를 졸업한 해외 약사들은 한국에서 약사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약사예비시험과 약사국가고시 모두를 합격해야 한다.
그러나 이 약사예비시험의 합격률이 3년째 20% 초반에 머물고 있으며 약사예비시험 응시자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합격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합격률이 저조한 이유는 미국이나 해와 약대에서의 이수과목과 내용이 한국 약대과정과 많이 다르기 때문인데 내용이 흡사한 부분도 있지만 약사예비시험을 준비하는 해외 약사들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시험과목이 생소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결국 약사예비시험 합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준비기간을 늘리는 것인데 대부분의 해외 약사들이 이 약사예비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이 7~8개월 미만이다 보니 매년 부족한 공부량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계속해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합격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시험 관련 정보가 부족한 것도 합격을 가로막는 것 중 하나이다. 약사예비시험의 출제 과목은 실제로 미국, 영국, 호주 등의 해외 약대에서 이수하는 과목 중 유사하거나 동일한 과목과 내용이 30% 미만이라고 한다. 즉, 70% 이상이 과목명은 유사하나 내용이 다르거나 아이에 해외 약대에서는 학습하지 않는 과목들이다. 따라서 해외 약사들이 약사예비시험을 준비하기에 해당 과목들에 대한정보나 자료가 전무하며 국내에서 해외 약사들이 획득할 수 있는 자료나 교재들도 모두가 한국 약사국가고시 관련 자료들이라는 것이다.
팜엑스 담당자는 “약사예비시험은 국가고시와 과목은 비슷하지만 내용이나 난이도, 출제 문제 유형 등이 더욱 높고 다르기 때문에 약사예비시험에 가장 근접한 자료로 학습하는 것이 시간 낭비를 줄이고 가장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길이다.”며 “또한 팜엑스의 약사예비시험 준비프로그램은 약사예비시험을 고득점으로 합격한 해외 약사들과 한국 약사들이 직접 강의와 지도를 하고 있다. 약사예비시험 출제 과목 중, 많은 수의 과목들이 한국 약대에서 학습한 한국 약사가 지도할 때,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며 약사예비시험을 직접 접하고 준비하여 합격하였던 해외 약사들이 함께 본인의 시험 노하우와 함께 예비시험 준비생을 지도한다면 완벽한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체류 중인 많은 해외 약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온라인 줌 형태로 진행이 되며 설명회에서 약사예비시험의 합격률이 낮은 이유와 합격하기 위한 가장 좋은 전략에 대해 공개하고 특히 기존 약사예비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공개하며 이에 대한 준비 방법 등에 대해서도 합격 약사들이 직접 설명하는 다양하고 희소성 있는 정보들을 제공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