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52년 국내 최대 산업공구 플랫폼기업, ‘어려움 함께 이겨내자’ 모토회사와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전달, 국내외 재난 시 꾸준히 기부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활동 지원금 2억 1,240만원을 기부했다고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4일(화) 밝혔다. 성금은 크레텍책임과 크레텍웰딩이 마련했다.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크레텍은 크레텍책임(대표 최성문)과 용접 안전용품 위주의 크레텍웰딩(대표 최성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내 최대 산업 공구 플랫폼 기업으로 1971년 창립부터 ‘고객과 사회를 책임진다’라는 철학으로 어려운 일에 늘 힘을 보태왔다.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구호활동 지원금, 우크라이나 피란민 구호 성금, 2020년 코로나19 구호 활동, 2015년 네팔 지진피해 구호 성금 등 국내외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크레텍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의 조속한 구호조치와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월 7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대한적십자사로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해당 국가 적신월사를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에 집행할 예정이다.
개인·단체·법인 누구든지 모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참여 방법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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