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136명 모집
7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DB 구축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에 배치 예정
7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DB 구축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에 배치 예정
[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전주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6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18세~만65세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 연령은 만18세~만39세이다.
단, △직전 연속 3단계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 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근무하게 되며, 만65세 미만 일자리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7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등 DB 구축사업 △도서관자료실 활성화 지원사업 등 서비스 지원 사업 △ 전주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72개 사업에 배치된다.
김용태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은 주민의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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