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 포상”
“2023년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 포상”
  • 구웅 기자
  • 승인 2023.05.29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녀상생 일터, 지속가능 삶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전경 (사진제공/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전경 (사진제공/대구지방고용노동청)

[잡포스트] 구웅 기자=고용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25~5.31)을 맞아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장 내 고용평등 인식 확산 및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선정‧포상하였다고 밝혔다.

'남녀상생 일터, 지속가능 삶터'라는 주제로 금일 개최된 올해 시상식은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11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5점이 수여되었다.

이 중,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공자 부문 및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부문에서 각각 1개 기업이 남녀고용평등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정원 (주)YH데이타베이스 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정원 이사는 전 직원 급여 변동 없이 주4일제 시행, 연가 외 근속연수에 따라 추가 유급휴가 부여,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태아검진휴가 실시 등 올바른 사내문화 정립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기술(주)이 양성평등 채용 목표 로드맵 대비 여성 채용 비율 12%p 초과 달성, 여성 고위관리자 최근 5년 지속 확대, 육아휴직 3년 보장(1자녀당), 자동육아휴직제 이용률 100% 등 양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25~5.31)에 대구고용노동청은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남녀가 상생할 수 있는 일터 조성 등 기업 등에 고용평등이 정착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한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와 일‧생활 균형 직장 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고용상 성평등, 성희롱 방지, 모성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 인식을 제고하는데 힘쓰는 한편, 출산‧육아를 위해 마련된 제도들을 노‧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