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지난 6월 1일 시행된 2024 고3 6월 모의고사(이하 6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인 만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와 유사점이 많다. 고3 수험생부터 재수생, 검정고시 합격생도 응시하는 시험인 만큼 학업수준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2024 6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주관하는 평가원이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만큼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미흡한 개념을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 평가원은 6월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 난이도 조정을 도모하기 때문에 진중한 태도로 시험에 응시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의고사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생-검정고시 대학진학 알아보는 수험생, 대학 자퇴 후 재입학, 2학기 입학등을 알아보는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자신의 입시전략을 확정짓고 세부적인 지원전략을 세워야하는 만큼 2023 6월 모의고사 등급컷, 범위, 답지 등을 찾는 수험생이 늘어날 예정이다.
모의고사를 통해 2024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있지만 수시원서접수 및 내신4·5·6·7등급대학교를 알아보는 수험생도 많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항공)는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적성면담·면접위주 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시 원서접수 및 정시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항공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에 진심을 담아온 학교다. 학생과 소통하고 항공취업에 특화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습장비 및 실습실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3년 동안 항공교육을 집중한 특성화 학교이며, 검정고시 합격생, 인문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N수생 등 고졸 학력이 인정되는 수험생의 경우 출신고교 및 성적에 대한 차별없이 동등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전공, 항공조종전공, 항공운항전공, 항공경영전공 등 항공관련 전공 및 항공부사관, 항공군무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에 따라 2·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항공정비사, 항공기 조종사, 객실 승무원, 지상직 승무원, 항공정비과, 항공운항과 등을 알아보는 수험생은 2024학년도 수시접수 기간 전 입학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