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매년 많은 수의 사람들이 창업시장에 뛰어들면서 이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은 사실상 포화상태라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실제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시장규모는 108조원을 넘어섰고 수백 개 이상의 브랜드와 수천개의 점포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력이 부족하거나 성공 창업아이템으로써 장래성이 없는 사업 아이템들은 살아남기 어려워지고 있는 게 사실이며, 한층 치열해진 경쟁 속에 폐업률 역시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디저트창업 디저트39는 자체 제과센터와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가맹점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제과센터엔 다양한 베이커리 생산이 가능한 기술과 생산 설비가 있다. 제조 공정을 분업화해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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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기존 OEM 방식을 탈피, 퀄리티 높은 완제품을 빠르게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인건비 절감효과는 물론 매장 운영의 편의성을 높여 창업종류 중 1인창업이나 소규모, 은퇴, 체인점창업 등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디저트39는 디저트라는 특수한 소비 목적성 때문에 디저트+음료로 1인당 높은 객단가와 회전율을 보여주고 있어 식당이나 고깃집 등 요식업창업에 도전했다가 낮은 객단가와 회전율 때문에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새로운 브랜드창업 또는 업종변경창업을 고민하는 창업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최근에는 BPA FREE 인증을 받은 리유저블컵을 음료 구매 고객들에게 무료로 지급, 다양한 메뉴로 커피와 음료도 함께 선보이면서 단순한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니라 디저트부터 음료까지 다양하게 섭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