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 우수상
은평구,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 우수상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1.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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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놀러와 프로젝트', 골목경제 회복 노력 성과 인정받아
연신내 상점가 전경 (사진제공/은평구)
연신내 상점가 전경 (사진제공/은평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연신내 '놀러와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는 지난 10월 29일 은평구 연신내 '놀러와 프로젝트'가 행안부의 '2020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우수사례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노력과 성공사례를 발굴·포상·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은평구 연신내는 전국 기초단체 226곳을 대상으로 광역단체별 우수사례를 우선 선정해 서울시 대표로 최종 심사에 올랐다. 최종 심사에서 17개의 후보 중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놀러와 프로젝트는 지난 9월 확정된 연신내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한 시설인프라 구축, 차없는 거리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연빛 거리 사업추진에 따른 새로운 골목상권 조성 등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또한, 특색있는 점포들과 유튜브 등을 적극 활용한 젊은 감각의 홍보, 지역주민·리더들과 함께하는 상생프로젝트 진행 등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노력도 동반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연신내 놀러와 프로젝트의 수상은 구민들께서 합심해주신 결과로 먼저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연신내 상점가가 서울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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