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원종 "박희승 후보를 허위사실로 고발한적 없다"
박희승 후보 측 "흠집내기 위한 고전적 수법, 민형사 고려 중"
박희승 후보 측 "흠집내기 위한 고전적 수법, 민형사 고려 중"
[잡포스트] 이상선 기자 = 한 인터넷언론사가 지난 15일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낙점 받은 박희승 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고발 이어져'라는 제하의 기사에 일부 내용을 다루는 과정에서 마치 김원종 에비후보가 고발한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있다.
매체는 '김원종, 이환주 전 예비후보가 임실·순창·남원·장수 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박희승 예비후보 측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는 기사를 다뤘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김원종 예비후보는 사실 관계를 묻는 해당 기사에 대해 "박희승 후보를 고발한 적이 없다"면서 "해당 기사는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19일 박희승 후보 캠프 관계자는 "허위사실를 교묘하게 사실로 호도한 언론사 기자를 고발하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할 계획이다"고 했다.
캠프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후 기자에게 전화를 받은건 사실이자만, 이런 허위기사가 만들어져 배포 된 것에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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