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가 '교육'에 초점을 맞춘 공약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지난 4일 제안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유아·돌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발전전략과 연계, 지역교육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전희경 후보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로 ‘전통의 교육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후보는 지난달 28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이 내용을 포함한 6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전희경 후보는 수학을 놀이와 문화로 체험할 수 있는 수학문화관 설치도 약속하고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수포자(수학포기자)에 이르지 않도록 수학을 놀이와 게임, 퀴즈, 영화 등을 통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전희경 후보는 “고향 의정부에서 교육문제로 이사간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의정부 교육생태계를 혁신할 것”이라 했으며 “사교육 열풍 뉴스에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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