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AI, IoT, 빅데이터 등의 영향으로 미래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경희대 경영대학원이 주말 석사 집중과정 EMBA학과의 2024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EMBA학과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MBA 과정은 최고경영진 및 관리자를 위한 경영학 석사 학위과정으로,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6위에 오른 경희대학교 교수진의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이론과 실무를 융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소, 중견기업 대표와 중간 실무 관리자, 미래의 CEO를 꿈꾸는 예비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조직을 위한 인사조직관리(HRM)부터 온/오프라인 마케팅, 신제품 개발 및 생산/유통 등 대한민국 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전략 경영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당 과정은 다른 대학의 유사 과정과 달리 36학점만 이수해도 졸업할 수 있으므로 주중 수업을 듣기 어려운 경우, 토요일 집중 학습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짧은 학습 시간을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한 학기 4과목을 이수하며 한 과목을 8주 안에 완성하는 모듈식 수업방식을 적용했다. 활발한 토론과 팀 프로젝트를 통한 경험 공유도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배려다.
이 밖에도 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기업가와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CEO명품경영세미나, 재학생 중심의 학술 연구 세미나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CEO명품경영세미나는 특강의 일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한명수 우아한 형제들 CCO,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김현지 김현지명리학연구소 대표 등 8인의 명사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EMBA 과정은 물론 1만여명에 달하는 경희대 경영대학원의 동문들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대표, 실무 의사결정자, 박사과정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와 교류하며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 기업 경영의 실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