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금값 조정은 있어도 결국 우상향..금과 원자재 투자 워렌버핏 따라하기
[칼럼] 금값 조정은 있어도 결국 우상향..금과 원자재 투자 워렌버핏 따라하기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0.11.11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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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금 무용론을 말하며 금에는 투자 하지 않겠다고 했던 워렌버핏이 최근 금광산 글로벌 2위 회사인 베릭골드에 투자한 기사가 났던 것을 많은 독자들은 봤을 것이다.

워렌버핏의 금투자 기사에 묻혀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워렌버핏은 자원개발 관련주에도 투자를 했다.

지난 9월 워렌버핏은 일본의 대표 자원개발회사인 미쓰비시상사, 미쓰이상사,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상사, 이토추 상사의 주식을 5%이상 매입했다.

왜 워렌버핏은 금의 무용론을 이야기하면서, 금광산기업인 배릭골드의 주식에 투자하고 일본의 대표 자원개발주식을 샀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앞으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렇다면, 왜 앞으로 금광산 주식이 수익을 안겨다 준다고 판단했을까?

금값이 오르면 세금증가분을 제외하고 금값이 오른 만큼 금광산 회사들의 이익이 증가한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금값이 2008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약 4년 간 올랐는데, 이번 위기에 미연준이 극단적 처방인 무제한 통화공급이라는 초유의 금융정책을 쓴 것을 보면,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큰 위기이므로 금값이 앞으로도 3~4년 이상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세계경제의 생존을 위해 미국의 무제한 통화공급을 필두로 각국 정부는 유례없는 통화공급을 하고 있고, 2021년에는 미국의 약 2조 달러의 재정 정책을 시작으로 각국의 재정 정책이 이어지며 시중에 화폐는 넘쳐나 화폐 가치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위기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로 금값이 오르는 것이고, 앞으로도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금값이 하락하려면 세계경제가 좋아지거나, 세계경제가 과열조짐이 있어 미연준이 지난 2011년처럼 출구전략을 쓰거나, 우리 모두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면역이 생기거나, 백신을 접종 받아 코로나 19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하지만, 이럴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희박한 것이 현실이다.

경기회복의 시작을 논할 수 있는 시점은 적어도 우리 모두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는 순간이 될 텐데, 단지 백신 개발 성공 가능성으로만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각국 정부가 경제위기를 위해 시중에 푼 돈의 효과는 빠르면, 2021년부터 인플레이션율의 상승으로 나타날 것이고, 금값의 하락 요인들이 있다 해도 그런 하락 요인을 상쇄하고도 남을 금값의 상승 요인이 더 많은 상황이다.

그럼 여기서 하나 더 짚고 넘어가보자. 워렌버핏이 매수한 자원개발주들은 왜 수익이 날까?

2021년 초부터 집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약 2조 달러의 재정정책과 각국 정부의 재정정책이 원자재의 실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해 자원개발회사들의 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현재 구리, 철, 니켈 등 대부분의 원자재는 코로나 위기 전 수준으로 상승했고, 여기에 세계 각국의 재정정책과 함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진행되면서 원자재의 실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원자재 가격도 탄력 있게 상승할 전망이다.

동시에 원자재도 실물로서 인플레이션을 반영하기 때문에 무제한 통화공급과 재정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 예측해서이다.

어느 증권사에서 선전하는 광고를 인용해 보면 ” 돈을 벌려면 투자의 대가 옆에 있음 된다” 고 한다.

아직도 늦지 않았고 위렌버핏을 따라서 똑같이 투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워렌버핏과 같이 지난 10년 동안 바닥을 다지고 구조조정을 끝낸 자원개발관련주, 원자재관련주, 금광산 주식에 투자해야 할 때이다.

이미 세계증시에서는 올 저점 대비 금광산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2~4배 상승했고, 앞으로도 금값 상승과 함께 금광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증시에서 메이져 자원개발련주들의 올해 저점 대비 상승률을 보면 BHP Billinton의 경우 약 35%, Riotinto의 경우 약 30%의 상승, Anglo American의 경우 올 저점 대비 약60% 상승했다.

자원개발회사들의 주가상승은 상승 초기 국면인 것이다.

한국에도 세계시장에서 메이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메이져급의 구리, 금광산을 보유한 회사로 프리굿이 있다.

프리굿은 바로 필자가 CEO로 있는 회사로, 세계 메이져급의 광산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지난 12년 광산업을 해온 기업이다.

프리굿은 오는 11월23일~26일 소액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고, 한국에서 금광산회사나 원자재관련주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위해 결정하였으며, 앞으로 다가올 2021년은 프리굿의 금생산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

 

[글. 오석민 프리굿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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