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6월 1주차에 랭키파이가 실시한 민간 자격증 트렌드 조사에서 재경관리사가 정상에 올랐다. 이어서 전산회계1급이 뒤를 잇는 2위를 기록했다.
랭키파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포털 검색량과 빅데이터 점수를 활용해 지수화한 자료로, 트렌드지수와 함께 성별 및 연령별 관심도를 비교하여 두 가지 트렌드의 대중적 관심을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랭키파이가 발표한 민간 자격증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경관리사가 '1,840포인트'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산회계1급이 '1,833포인트'로 뒤를 따르고 있다. 두 지수 사이의 차이는 '7포인트'로, 두 트렌드 간의 격차가 있음이 드러났다.
재경관리사와 전산회계1급에 대한 연령별 관심도 조사에서, 재경관리사는 20대에서 가장 높은 64%의 관심도를 기록했다. 더불어, 재경관리사는 각 연령층에서 10대 2%, 20대 64%, 30대 22%, 40대 7%, 50대 5% 순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전산회계1급은 20대에서 54%의 높은 관심도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산회계1급의 관심도는 10대 6%, 20대 54%, 30대 24%, 40대 11%, 50대 4% 순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두 트렌드가 세대별로 어떻게 관심을 받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성별 관심도 조사 결과, 재경관리사는 '여성'에서 '64%'로 남성보다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전산회계1급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랭키파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민간 자격증 트렌드 3위는 매경테스트가 차지했고 4위는 전산세무2급, 5위는 전산회계2급, 6위는 GTQ, 7위는 전산세무1급, 8위는 신용분석사, 9위는 FAT1급 10위는 데이터분석준전문가가 차지했다.
랭키파이의 분석 결과는 민간 자격증 트렌드에 대한 현재의 대중적 관심과 향후 변화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