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 성공적인 은퇴 생활 위한 39가지 기술을 제시한 서병철 작가의 신간 "은퇴 후에는 재미있게 살기로 결심했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백세시대를 맞고 있는 지금, 아직도 은퇴라는 말이 부정적인 인식으로 여겨지는 현실속에서 은퇴 전에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법과 은퇴 이후를 잘 보낼 수 있는 방법론을 함께 다루고 있다.
책은 총 5장 에 걸쳐 자기에게 맞는 재미와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은퇴 후 삶이 재미있고 단단해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1장 ‘은퇴 이후에는 재미있는 일,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에서는 자기에게 맞는 재미를 찾아가는 과정과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본다.
2장 ‘은퇴 후 건강한 생산자로 사는 법’에서는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려는 마음가짐, 은퇴 후 건강수명 늘리는 방법 등 은퇴 후에도 건강 한 생산자로 살아가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담고 있다.
3장 ‘관계 : 은퇴 후 부부·자녀·친구 관계 잘 만 드는 법’에서는 부부 사이가 좋아지는 말, 자녀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칭찬,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새 로운 인간관계를 확장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4장 ‘은퇴 후 마음가짐’에서는 나이 들어서 즐겁게 살아가겠다는 마음가짐의 중요성, 혼자 하는 여행이 주는 의미, 인생의 결정적인 변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등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마지막 5장 ‘은퇴 시기와 은퇴 준비하는 법’에서는 성공적인 은퇴란 무엇인가, 은 퇴 전 은퇴 준비에 관한 공부의 필요성, 조기 은퇴가 유리한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본다.
누구나 ‘은퇴 준비를 해야 하는데’라고 마음속으로 다짐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고, 막상 마주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할 용기도 없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벤처기업 네스디스플레이, 세계적인 기업인 아날로그 디바이스 코리아(ADI Korea)에서 전무로 약 30년 동안 직장 생활을 경험한 저자(서병철 작가)는 ‘서병철 재미있는 은퇴 연구소’를 설립하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인 작가, 강연가, 콘텐츠크리에이터로서 세상과 소통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실행한 실질적인 은퇴 실천 방법에 자극을 받으며, 새로운 시작 앞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