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탄소중립 환경 실천을 위한 ‘학생생활관 에코 클린룸 콘테스트’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학생생활관은 이날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세종 1관과 세종 2관에서 선정된 6팀에게 상품을 수여했다.

학생생활관은 입실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기간을 부여한 뒤, 최근 현장실사를 통해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현장실사는 생활실 청결도와 화장실 청결도, 정리 정돈 상태 등을 점검한 것을 포함해, 에너지 절약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수상자들은 외출 시 전등 끄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등의 점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태규 학생생활관장은 “국립부경대 창학 10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환경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탄소중립 환경을 실천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건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