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2019년도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
장학생 선발 분야는 △공익인재 △청춘Start △ 문화예술 3개 분야로 총90명의 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이 신설돼 저소득층 음악 · 미술 전공자에게 재능 개발의 기회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최근 3년 이내 공익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공익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장학금 4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청춘 Start 장학금’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는 장학생 20명을 선발헤 2년간 총5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음악·미술 전공자들을 위한 사업이다. 학생들이 각종 실습비, 재료비 등으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예술 장학생은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4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다.
서울장학재단 유광상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술 전문가로의 꿈을 키우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데 매진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체적인 장학생 선발 공고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