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사관생 다수 배출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국방경찰계열에서 육군3사관학교 62기 정시생도, 63기 예비생도 선발 전형 1차에서 3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학교 측이 2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6월 14일 육군3사관학교 62기 정시 사관생도 8명, 62기 예비 사관생도 24명, 총 32명의 학생들이 1차 시험에 모두 합격했다"며 "특히 국방경찰계열에서는 전체 재학생 중 32명이 지원, 32명 전원이 합격해 1차 합격률 100%라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또 "2차 선발고사(영어 토익 RC, 지적능력평가,인성검사)는 오는 6월 29일 육군3사관학교 등 전국 7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으로 육군3사관학교 서울지역 대표 고사장으로 선정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서울·수도권 대학 및 전문학교 중 매년 육군3사관학교 합격인원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학교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 2·4년제 대학교 및 전문학교 중에서 9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다양한 학습 지원 및 교육시스템 계발을 통해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다수 배출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 평가인정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며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 등 항공관련 전공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 및 내신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대학, 전문대학 수시·정시 지원 및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