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토스터디(대표 양강민, 이동준)는 구인구직 플랫폼 전문 기업 ‘니더(대표 신현식)’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지난 달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밀리언즈 전국 860개 제휴 독서실, 스터디 카페 운영자 대상 구인구직 플랫폼 ‘급구’의 특별 혜택 제공 외, 밀리언즈 회원 대상 ‘급구’ 서비스 안내와 ‘급구’ 플랫폼 내 1020 회원 대상 밀리언즈 서비스 안내 등 기타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토스터디는 관리형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와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 운영과 함께 학습 동기부여 에듀테크 서비스인 ‘밀리언즈’까지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밀리언즈’는 전국에 있는 제휴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 매장에서 회원들의 공부 시간을 앱을 통해 자동 측정하고 공부 시간을 포인트로 보상해 회원들은 적립된 포인트를 밀리언즈 앱 내 쇼핑몰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Study to Earn’ 서비스이다.
니더는 2014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 인력 매칭 및 채용 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급구’는 기존 잡보드 기반의 알바 포털과 달리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업장과 구직자를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서비스다. 급여 지급 및 근태 관리 등 원스톱 채용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며 지난달 AI 챗봇 기능을 추가 ‘급구톡’ 서비스를 시작하며 편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장 중이다.
‘밀리언즈’는 24년 6월 기준 전국 860여 개의 서비스 제휴점을 운영 중이며 학습공간과 학습동기부여 앱 서비스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밀리언즈 입점 문의는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에서 가능하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니더와의 MOU 체결로 밀리언즈와 제휴된 독서실, 스터디 카페 운영자들에게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특별 혜택 외에도 인력 채용에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니더 측과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