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신현희 기자 = 7월 1일 오후 1시부터 ‘시사매거진 OPEN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원주 오로라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사매거진 미디어그룹과 강원본부에서 주최‧주관하고, 원주시체육회의 후원, 원주시 골프협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여자여자해' 밴드를 비롯해 총 180여 명이 경기에 참석해 열띤 경기를 치렀다.


시사매거진 백종수 강원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시사매거진 OPEN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첫 대회인 만큼 더욱 성의껏 준비했다. 친선과 화합도모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앞으로 여건이 되는 한 많은 대회 및 행사를 개최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매거진 김길수 발행인은 축사에서 “지난 4월 시사매거진 강원본부가 출범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리고 현재 지역 내 소통과 정보공유로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지역 내 언론사로서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고 있는 지금 시사매거진 강원본부가 ‘시사매거진 OPEN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그 기쁨은 더욱 크다”며 “ 이번 대회가 친목을 도모하고 스포츠정신을 통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생각된다. 지역 내 활성화를 도모하며 전국의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준 이번 대회가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시민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사매거진 강원본부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 대표 언론사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아름다운 경기를 펼쳐 주기를 응원하겠다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에서 “대회를 위해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토대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골프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와 기대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원주시는 체육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동서남북 권역별 복합체육시설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모두가 가까이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대회에 함께하신 골프 동호인 여러분께서도 이와 같은 원주시의 열정과 노력에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 골프 동호인 여러분들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라며 대회를 즐기며 머무는 동안 원주의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찾아가는 소소한 재미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기헌 의원은 축사에서 “이 대회를 통해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골프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라며 “매 홀마다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있으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을 통해 성장하고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 나간다. 오늘 대회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한층 더 성장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하 의원은 축사에서 “그동안 프로 못지 않은 열정과 실력을 갈고 닦아온 만큼 기량을 아낌 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부상 없이 즐겁고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오늘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역사를 다시 쓰게 되는 골프 인재가 발굴되기 바란다”며 “골프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져 국민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동기 원주시체육회장은 “즐기는 골프를 통해 오늘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고운 품성으로 자신에게는 엄격하면서 동반자에게 먼저 배려할 줄 아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친 일상을 아름다운 치악산 풍경과 새러운 도전은 언제나 가슴이 설레며 끝이 없는 도전이 시작되는 이곳 오로라CC에서 시사매거진 OPEN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다 날려 버리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즐거운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매거진 OPEN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원주시민들의 친선과 화합도모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만큼 많은 원주시, 원주시체육회, 원주시골프협회, 원주시축구협회,㈜이엔씨파워, 대대로마트,㈜애니우드, 파라볼라(PARABOLA), 한국관, 디즈니, ㈜애플라인드, 핫도그 등 후원사들도 함께 했다.

대회가 끝난 후 시상 및 만찬행사는 인기 개그맨 이상구가 진행하는 대회 시상식은 열띤 성원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총 3,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과 각종 경품이 주어졌다. 특히 최초 1회 지정홀에 홀인원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지만 아쉽게도 홀인원은 없었다.
이날 신페리오 1위는 남자부 심호섭, 여자부 김현정이 차지했다. 2위는 이병덕(남)‧김소희(여), 3위 김정남(남)‧나미옥(여)에게 돌아갔다.
스트로크 1위는 남자부 김희중, 여자부 이선미가 차지했다. 2위는 차민준(남)‧조옥화(여), 3위 허광필(남)‧김소희(여)에게 돌아갔다.
롱기스트 1위는 남자부 고광락, 여자부 조옥화가 차지했다. 2위는 차민준(남)‧김소희(여) 3위에 권정선(남)‧김경화(여)에게 돌아갔다.